낸 돈과 받는 돈 다르다...국민연금 대전환

연금 개혁 후 달라지는 국민연금 보험료, 얼마나 오를까?

이번 연금 개혁으로 국민연금 보험료가 점진적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현재 9%인 보험률이 내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증가해 최종적으로 13%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가 내야 하는 보험료는 얼마나 늘어날까요?

 

 

최근 3년간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 소득인 월 309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현재 월 보험료 27만 8,000원에서 40만 2,0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즉, 매달 12만 4,000원을 더 내야 하는 셈입니다. 다만, 회사가 절반을 부담하기 때문에 개인이 실제로 추가 부담하는 금액은 6만 원 정도입니다.

 

 

또한, 내년에 새로 가입해 40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할 경우 총 납부 금액은 약 1억 8,000만 원으로, 현행 제도보다 5,000만 원 정도 더 부담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득대체율이 상승함에 따라 받을 연금도 증가합니다.

 

 

평균적인 직장인이 은퇴 후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연령이 되면, 첫 연금액이 기존보다 9만 원 증가한 133만 원이 됩니다. 만약 25년 동안 연금을 받는다면 총 3억 원 이상을 수령하게 되어, 현재보다 2,000만 원 정도 더 받게 됩니다.

연금 개혁으로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변화도 고려해야 합니다.

 

 

 

< 출처 >

https://youtu.be/GfLETgWwkC0?si=zOw-7ZAjp2GO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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