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이면 해외여행 가지 왜 한국에서 휴가 보내나요"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4907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고사가 있지만 과연 고칠 수나 있을까 궁금하다.
성수기 바가지요금이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나부터도 여행에 대해서 부정적이어서 " 움직이면 돈 " 이라는 생각에 쉬는 날이나 연휴 때 가까운 영화관을 찾거나 인기있는 드라마나 영화 몰아보기,독서,늦잠자기 등으로 보낸다.
현지에서 장사하는 분들의 입장도 모르는 바가 아니다. 그러나, 평소의 두 배나 세 배의 돈을 요구하면서 카드결재도 거부하는 것은 손님들은 손님이 아니라 돈 주고 가는 봉으로 보는 것 같다.
할인가격 또는 정상적인 가격이나 약간 높은 공감할 수 있는 가격에 이벤트등을 마련해서 손님들이 보람을 느끼고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해서 대대손손 충성고객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못하는 것일까? 안 하는 것일까?
정신 못 차리고 계속 이상태라면 자승자박,자업자득의 뼈아픈 결과를 맛 보게 될 것을 ....
우리나라도 좋은 여행지나 관광지가 많은데 상인들의 짧은 생각으로 국민들을 외국으로 몰아내는 현실이 안타깝다.
기사 중에 ' 애국심 ' 이라는 단어가 나와 생각나서 몇 자 적어본다.
이 나라에 애국심이라는 단어가 어색한 요즘이다.
그 보다는 개인주의가 판단의 근거가 되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된다. 즉,나에게 또는 우리(가족,친구,회사 등 나를 기준으로 관계된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그것을 하거나 사게된다. 쉬운 예로 국경일에 집 앞에 태극기를 내 거는 집이 몇 이나 되는가.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아직 애국심이라는 것이 남아 있는 것 같지만. 월드컵때마다 외치는 ' 대한민국 ' 이 구호는 이제 특정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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