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서 판사,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尹체포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한 허준서 판사. 초기에는 정의감이 강한 판사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인천 초등생 토막살인 사건에서 주범에게 징역 20년, 공범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등 강력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판결 성향에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전광훈 목사 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내렸고, 거대기업 관련 사건에서도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허준서 판사는 2018년 모의재판에서 "판사는 항상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다른 판결에서도 판사들이 얼마나 고민이 많을까 조금이라도 이해해 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증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