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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생각

‘경품행사 개인정보 판매’ 홈플러스, 고객에 배상 판결


http://bizn.donga.com/dongaTop/Main/3/all/20170831/86105237/2


2008년 옥션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시작으로 세티즌,루센,네이트,인터파크,카드3사(국민,롯데,농협) 등 적지 않은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있어왔다. 옥션은 대법원에서 옥션의 손을 들어줬고 이에 기업들은 정보보안에 대해서 보다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이 나라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전세계를 떠돌고 그 정보를 이용해서 크고 작은 피해들을 우리 국민들은 감당해야했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필자도 옥션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피해자로 그 때 유출된 정보로 인해 엄청난 스팸메일과 지긋지긋한 스팸등의 전화 그리고, 정확한 내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을 내 가족이 당하여 극심한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이러한,사실과 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옥션 개인정보유출건은 결국 피해자들의 패배로 막을 내렸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소송에 참여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이다. 사회에 대한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개인과 기업들이 보다 정보보안을 강화해서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전세계 방방곡곡에 10원에 팔려다니고 유,무형의 피해를 받는 것을 방지하자는 것이다.


오늘 포스트하는 것과 같은 개인정보 판매를 통한 사리사욕을 챙기는 사람들이나 계속 있어왔던 언급되지 않은 개인정보 유출사건들은 기업들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이 최우선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참담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