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81118133663721&MNF
암정복을 위한 신기술,신약 등 새롭고 반가운 소식들은 잊을만 하면 들려오지만 실제 혜택을 본 환자들에 대한 소식은 거의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이러한 것들이 실제 적용이 되어도 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까 싶다. 암 = 집안 망하는 병으로 인식되어있고 실제 그런 사례들이 많았다. 내 아버지도 그렇게 가셨고 가족들도 힘든 시절을 보내야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환자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한 말씀 드립니다.
내가 어린 나이에 잘 모르는 시절 내 아버지는 담도암으로 시작해서 간암 등으로 발전한 상태여서 말 할 기력도 없는 상태였으나 가족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기다렸다는 듯이 보호자 동의 없이 그리고, 마취도 없이 당시 인간성도 양심도 없는 의사들에 의해 자행된 간 조직검사의 말 못할 극심한 고통을 홀로 겪으신 것에 대해서 제대로 된 항의와 보상신청도 못했으나 여러분은 절대 그런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모든 검사는 반드시 가족들의 동의가 전제된 경우만 허락하시고 검사건 입원이건 절대 환자를 혼자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들지만 끝까지 누구든 제정신인 가족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생을 그 날 일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http://lnr.li/ZsCyk > 지키지도 않을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왜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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