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시청 상공서 핵 터지면 36만명 즉사
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70904/86148934/1
북한에서 기침만 해도 속보를 날릴 기세다.
물론, 급변하는 정세를 빠르게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 그러나, 그간 북한의 지나온 히스토리를 보면 정규 뉴스시간에 알려도 되거나 짤막한 타이틀만 알려도 될 것으로 보이는 속보들이 적지 않았다. 거기에 더해 이번에는 서울에 핵폭탄이 떨어졌을 때 피해규모를 예상한 기사를 올렸는데 국민들이 이 기사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 것으로 생각했는지 궁금하다. 그 지역에 사는 국민들은 또한 어떤 생각을 할 것으로 보이는가. 가뜩이나 경제도 어렵고 김정은의 거침없는 핵 위협으로 불안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시기 적절한 ' 속보 '를 전하고 이번 기사와 같은 불안을 더욱 키우는 일은 삼가해주었으면 한다.
만약,정말 중요한 순간에 속보를 띄웠으나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걸로 끝인 것으로 생각해서 아무런 준비도 대처도 못 할 국민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시국에 ' 양치기 소년 '은 모두가 망하는 길이다.
북한의 동향과 정부의 대처,미국등을 비롯한 우방의 행보와 움직임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시점에 정확한 속보를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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